3월 관광수입 9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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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관광수입 9년만에 최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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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무너져 수입 8904억, 지출 1조754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업계가 최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올해 3월 우리나라의 관광 수입이 9년래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국에 창궐한 올해 3월 우리나라 관광 수입과 관광 지출은 각각 7억2980만 달러(8904억 원), 8억8150만 달러(1조754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각각 67%, 60% 감소한 수치다.
특히 관광 수입은 2011년 1월 이후 9년여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급감했다.
다만 관광 수입과 지출이 동반 감소하면서 올해 3월 관광 적자는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인 1억5170만 달러(1851억원)를 기록했다.
3월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고객이 완전히 끊기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격감한 시기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국내 여행 수요도 급감했다.
3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출국한 우리나라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4.6%, 93.9% 급감했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의 해외여행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99.2%까지 감소하며 여행업계가 사실상 '매출 제로(0)'의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광업계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며 생긴 불가피한 결과라며 회복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진 관광업계의 피해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면서 "다만 국내관광의 활성화는 기대해볼 만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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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연 2020-05-19 12:40:09
저는전세버스하고있는한사람입니다 코로나로인해 타격이심해 5개월수입이 0원입니다 그런대 우리힘든상황아무곳도 어필해주는대가업내요 방송국여러군대 문두드려도 관심도업고 차령연장해준다기에 기대했는대 올7월에서12월까지만료차만 1년연장해준다하고 같은전세버스인대 제주도는 도조레법토과해서 13연까지연장한다고하니 개탄그럽습니다 오이씨디국가중 11년인나라는업는것으로알고있읍니다 우리도최소한 3년은연장괴어야한다고봅니다 우리여려운점 교통신문에서 어필좀해주셨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