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지난 13일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대상 ‘방문케어서비스’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전북본부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위촉장 수여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심신의 안정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후유장애우의 병원동행과 외출, 가사청소, 목욕·미용 등 7가지 서비스 분야로 구성됐다.
공단은 봉사자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 젤 등)을 지급했다.
이 같은 방문케어서비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52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연 본부장은 “방문케어서비스 대상이 중증후유장애인 및 노약자로 코로나19에 취약하므로 주 2~3회 유·무선을 통한 비대면서비스(비접촉)를 우선시행 하도록 했으며, 특히 비대면서비스로 소홀함 없이 수혜가정에 최선을 다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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