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버스정보(businfo.daegu.go.kr) 홈페이지’ 가 16일부터  이용자에게 편리하도록 바뀌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노선안내 홈페이지를 이용자 편의성 높여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노선안내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가 주변 지리를 잘 모르더라도 목적지만 선택하면 내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주변 정류소에서 목적지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출발·도착지 검색 결과를  한눈에 파악하게 되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 접속 시, 주변의 시내버스 정류소 목록이 자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도착예정정보 조회가 가능하고 퇴근 검색어를 즐겨찾기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개편으로 복잡한 메뉴를 단순화하고 통합 검색창에서 정류소, 노선, 목적지 등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외국인들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편리하도록 영어 서비스도 제공되었으며, 향후 중국어, 일본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에서 PC, 스마트폰 등 접속수단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 방식의 단일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어떤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를 처음 방문하신 분들도 목적지만 알면 손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되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를 시민에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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