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스타트업 ‘팔백미터(800m)’, SBA (재)서울산업진흥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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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스타트업 ‘팔백미터(800m)’, SBA (재)서울산업진흥원 투자 유치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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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스타트업 ‘팔백미터(800m)’가 SBA (재)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재)서울산업진흥원 산하의 SBA 액셀러레이팅센터는 우수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으로 ‘팔백미터주식회사’가 보여준 비지니스 성과와 잠재력의 가치를 인정해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 행사는 한국여성벤처협회도 힘을 더해 눈길을 끈다. 오는 2022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가 조성되는 만큼, 모범사례가 되는 여성벤처 스타트업과 벤처 펀드를 매칭해 성공적인 창업지원과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IT 여성기업인의 성장과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팔백미터(800m)’는 보험과 기술의 만남이라는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현재 4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팔백미터(800m)’는 IT 기술을 적용한 인슈어테크 어플로 금융 플랫폼 시스템과 B2B 비대면 연체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이 가입한 모든 보험을 분석하고 유지 및 관리해주는 것을 특징으로 고객 명단과 일정 관리, 보험 판매채널을 제공하는 설계사 전용 어플, 스마트 자동이체를 활용해 보험료 납부와 연체, 미납을 방지해주는 고객 전용 어플로 2가지 핀테크 서비스를 지원한다. 

팔백미터 이송미 대표는 “이번 SBA 투자 유치와 기존 기능에서 한 단계 고도화된 서비스들을 통해 보험 수요자 접점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보험 시장의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팔백미터(800m)’는 2019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회 은상을 수상했으며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비마이유니콘’에 등재되어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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