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조합 창립 39주년 기념식, 대의원총회 개최
대구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9일 수성구 교통연수원 앞 한 식당에서 ‘2020 제2회 대의원총회 및 조합 창립 3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을 겸한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등 지침을 준수하고 개최됐다.
정창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개인택시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승객들이 안심하고 승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차량소독과 마스크 미착용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지급) 준수를 지켜나가자” 면서 “또한 안전운행으로 교통사고 감소에도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2019년 충전소 결산(인준)안과 2020년 충전소 예산 승인, 2020년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기 위해 3월~5월(3개월간)까지 조합회비를 50% 감면해주기로 의결했다.
한편 조합은 조합원복지차원에서 검단충전소에 조합원을 위한 전문 정비업 운영과 미터기 장착 수리를 취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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