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플랫폼 FSS, 대행 업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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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플랫폼 FSS, 대행 업무 ‘무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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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풀필먼트 서비스’ 시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IT 물류 플랫폼 FSS가 중소형 이커머스의 물류 대행 업무를 최적화 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자동 주문연동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스마트스토어 자동 주문연동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접수된 주문 정보는 FSS가 자체 개발한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에 자동 연동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보강됐으며, FSS의 물류센터에서 행해지는 풀필먼트는 주문 접수된 상품을 픽업‧포장하고 택배 발송과 반품, 재고관리까지 물류 대행의 전반적 업무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맞춰 물류시설 인프라의 증설작업도 병행된다.

다음달 영남지역에 6번째 센터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카페24, 신세계아이앤씨, 아임웹 등 다분야 중개 플랫폼들과의 연계 서비스도 준비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FSS 김창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주문내역을 엑셀로 작성하고 별도의 송장번호를 등록해야 했던 수고가 사라지게 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은 물류 이외 상품 판매 및 판촉영업 등의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매출 향상과 업무 효율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FSS는 이커머스에 최적화 된 맞춤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사의 판매 증진을 지원하는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된다.

물류센터 최초 입고비 무료와 풀필먼트 서비스 컨설팅, 50% 보관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FSS 홈페이지(www.fssunivers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FSS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One-Stop 온라인 물류플랫폼을 개장했고, 지난 3월에는 네이버,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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