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프레시지’ 도심물류 공동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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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프레시지’ 도심물류 공동사업 MOU 체결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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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가정간편식(이하 HMR) 상품에 최적화된 도심물류 시스템이 가동될 전망이다.

배달대행 주문 예약과 정시 배송을 담보하는 프로세스가 구축되며, 상가 오피스에서 집중적으로 HMR 수요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형태로 네트워크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와 HMR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도심물류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전까지 주문된 상품을 주문 당일 19시까지 문전배송 해왔던

상품 유통 및 배송절차를 보다 간소화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HMR 시장 확대에 따라 HMR 상품에 최적화된 도심물류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메쉬코리아의 물류 플랫폼과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해 프레시지 상품을 생산지에서부터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실시간 배송은 물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 높은 예약 및 정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의뢰인이 지정한 시간 이내에 완수한다는데 방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는 “점점 복잡해지는 도심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송하여 고객 만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메쉬코리아와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밀키트는 물론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해 HMR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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