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미래테크’ 기업물류 솔루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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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미래테크’ 기업물류 솔루션 계약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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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운송관리 플랫폼 공급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과 미래테크㈜가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건축‧토목 분야에 최적화된 기업물류 솔루션을 본격 가동한다.

물류 플랫폼 운영사인 로지스팟에 따르면, 건축 토목용 자재인 폼웍과 폼타이 시스템 개발을 맡고 있는 미래테크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필리핀 지사를 두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활동 중인데 향후 이를 아우르는 형태로 고도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운송비의 불투명한 산정 및 관리 방식은 운송업계의 뿌리깊은 문제이다. 기존 운송방식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며, 미래테크를 시작으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배경을 보면, 기존 운송방식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정산방식과 하차 예정시간 미 준수 등의 문제로 고충을 겪은 바 있고, 운송과정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아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도 불가능해 합리적인 화물운송이 진행되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반영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화물 종류에 맞춰 운송관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가동하고 그에 따른 기업물류 업무 전반의 효율성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테크 관계자는 “로지스팟을 도입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비용 산정 방식과 플랫폼 기반의 투명한 정산 관리로 물류비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송 담당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 및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물류 업무 전반에 대한 효율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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