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코로나19 ‘글로벌 안전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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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코로나19 ‘글로벌 안전 쇼케이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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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참여자 개인위생 사전 점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글로벌 배달대행 및 승차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우버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글로벌 안전 쇼케이스’를 열고 사회활동이 재개된 도시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및 생활안전을 최대 미션으로 한 사고예방 활동에 착수했다.

우버에 따르면 두 달 넘게 탑승객들에게 탑승객의 안전은 물론 꼭 필요한 여정을 지원하고, 차량을 운행하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기를 권고해왔는데, 최근 들어 일부 도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 조치되면서 우버 서비스의 잠재적 수요에 대응키 위해 내려진 조치다.

지난 두 달 동안 우버의 기술팀과 안전팀은 우버를 이용하는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신규 서비스 경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으며, 결과물인 ‘Go Online Checklist’ 및 마스크 착용 확인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시스템은 우버 드라이버 혹은 우버이츠 배달파트너가 온라인 접속 이전에 새롭게 선보이는 ‘고 온라인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들이 정해진 안전 조치를 취했는지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드라이버 파트너에게 사진 촬영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증명하도록 요구하고, 마스크 착용이 확인되면 탑승객에게 인앱 메시지를 통해 점검 내용을 안내하게 된다.

지난 18일부터 미국, 캐나다, 인도, 유럽 대다수 국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드라이버는 온라인 앱 접속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사전 확인 시스템을 유지하되 국가별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중단하거나 연장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버 관계자는 “팬데믹 추이를 보고 공중 보건 지침과 규정 변동에 따라 해당 기능을 다르게 적용할 예정”이라면서 모든 여정 시작 전 탑승객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소독 등 예방조치를 취했다는 것 등을 앱 내에서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버 Virtual Project 행사 및 뉴스룸 포스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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