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디지털 콜 시스템 구축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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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디지털 콜 시스템 구축 사업자 공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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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은 현재 사용중인 아날로그 택시 콜 시스템의 노후와 성능 부족현상에 따라 디지털 콜 시스템의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조합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까지 관련 업체의 제안서를 접수받고 있다.
시스템 제안 조건은 380㎒대역의 디지털 TRS 장비로서, GPS를 이용해 효율적 택시 콜 배차가 가능한 자가망 시스템 또는 기타 택시 콜 배차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조합에서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장비는 1997년 2월경 도입된 380㎒대역 60ch 아날로그 콜 시스템으로 강남 일대 고층빌딩으로 인한 음영지역 발생, 채널 부족으로 인한 개인간 통화 제한 등 기능상의 문제가 있으며, 노후에 따른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 콜 시스템으로 교체하면 기본적으로 감도가 좋아지고 운용 효율성이 높아지며, 개개인 통화, 그룹 통화 등 조합원 용도 채널 할당도 가능해 진다.
구체적인 시스템 교체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제안에 따른 기술, 경제성을 검토한 결정할 예정이다.
조합은 3천명, 5천명, 1만명 기준으로 가격을 제시토록 해 구축비용과 이용 효율성에 따라 현재 모범택시 3천대에 중형택시 일부를 추가, 통합 콜 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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