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서 인정받은 ‘K-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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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서 인정받은 ‘K-물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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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CJ대한통운 ‘2020 중국 물류 브랜드 TOP50’ 선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해외로 송출되는 역직구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류 열풍에 한국의 물류 서비스도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의 운영 중인 ‘스마트물류’ 솔루션이 중국 대륙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물류 서비스로 평가되면서다.

지난 21일 CJ대한통운은 중국 내 물류 전문 뉴미디어 업체인 LOG가 발표한 ‘2020 중국 물류 브랜드 TOP50’ 종합 브랜드 순위에서 4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약물류(CL) 산업부문에서는 브랜드 순위 10위로, 중국 화주기업들과의 강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물류전문기업으로서 위탁 물량을 확보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우수성이 인정됐다.

LOG는 중국의 물류전문 정보 플랫폼으로 이번에 발표한 ‘2020 중국 물류 브랜드 TOP 50’ 랭킹 순위는 대중, 산업, 정부, 인식 등 4가지 분야의 인지도 및 영향력을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CJ대한통운이 포함돼 있는 외국계 물류기업 중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구호물자의 긴급수송을 무상 지원하는 미국 국제특송사 Fedex가 가장 높은 순위인 15위를 차지했으며, CJ대한통운은 외국계 물류기업 중 9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및 긴급구호물자 운송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이 중국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개편된 TES 물류기술연구소의 첨단 물류 기술과 국내에서 입증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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