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Growth Talk Live’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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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Growth Talk Live’ 론칭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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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6월부터 언택트 방식 강연 및 네트워킹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국형 뉴딜’ 정책이 확정된 가운데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구심점으로 산업별 서비스업종별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는 창구가 신설 가동될 전망이다.

국내 스타트업 대정부 채널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는, 스타트업 지식·경험 공유 창구인 ‘Growth Talk Live’를 개설하고, 다음달 2일부터 언택트 방식의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성장 극대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리즈 ‘초기 스타트업 성장 전략편’에서는 스타트업 성장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 창업자의 운영 노하우가 공유되는데, 이를 통해 예비 초기 창업자의 성장 지원과 함께 구성원들간 상호 협업에 의한 신사업 모델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창업 초기부터 시리즈A 투자유치 전 단계에 있는 창업가들의 역량 증진에 필요한 브랜딩,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주제로 다루며, 창업 과정을 먼저 경험한 대표적인 창업가 및 VC가 연사로 진행된다.

코스포에 따르면 베스핀글로벌, 밸런스히어로, 스마트스터디, 알토스벤처스 등이 참여하는 ‘Growth Talk Live’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 형식의 강연과 네트워킹이 실시된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선배 창업가들이 성장 과정에서 축적해 온 다양한 경험 자산은 후배 창업가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가 역량증진과 비즈니스 성장에 선후배 창업가들이 함께 힘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코스포는 초기 창업가 성장 지원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의 지속 성장을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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