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가정의 달 ‘비대면 재택봉사’
상태바
현대글로비스, 가정의 달 ‘비대면 재택봉사’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을 상대로 후원품을 전달하는 ‘비대면 재택봉사’를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홀몸 어르신 300가구를 위한 컬러링 북(Coloring Book)을 각 가정에서 제작해 사업장(서울 본사·울산·평택)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회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컬러링 북을 제작‧배포하게 됐고, 이를 통해 독거노인은 심신 안정과 인지 능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컬러링 북과 함께 꽃 화분과 식료품 키트도 전달됐는데,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매량이 감소한 화훼농가의 지원과 소비 촉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그동안 현대글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지난 3개월간 전국 각지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마련한 긴급 구호물자 1000여t을 200여회에 걸쳐 무상 운송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