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교통·숙박·식사비 등 일부 지원
단체관광 버스 차량비 지원 50만∼120만원으로 상향
단체관광 버스 차량비 지원 50만∼120만원으로 상향
【광주】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관광업계를 돕고, 코로나19 이후 ‘들어오는 관광’으로의 체질개선을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국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기존에는 20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시 지원하던 20만~80만원 버스 차량비를 50만~12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또 5인 이상 기차·항공편 이용 관광객 유치 시에는 1인 교통비 2~3만원을 지원하며, 숙박했을 경우 1인 1만원과 1인당 식사비 약 10%를 지불금액에 비례해 지급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업체에 최대 50만원씩 업체당 3회 홍보비를 지원하며,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여행업체에는 1인당 5000~8000원을 지급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국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관광산업을 정상화 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광객이 광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