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장애 교통도시 추진 ··· 스마트시티 예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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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무장애 교통도시 추진 ··· 스마트시티 예비사업 선정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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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예비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예비사업에서 1년간 사업계획 수립과 대표사업을 시범운영하고, 본사업에서 3년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닷, 앤컴㈜, 이유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시 제안 사업은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교통환경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배리어프리 스테이션, 배리어프리 승차공유 플랫폼 등 3가지 실증서비스 데이터 수입 · 분석 등이 목표 내용에 포함됐다.

시는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참여 기업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2단계 평가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기업, 시민 등과 협력해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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