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노선 유치할 것"
상태바
"GTX-D 노선 유치할 것"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동구, ‘도입 연구용역’ 착수

서울 강동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유치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구는 'GTX-D 도입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며 "강동구 내 GTX-D 역사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GTX-D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경기 하남시와 GTX-D 노선 유치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구는 9월에는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과 면담을 추진해 주민 서명을 전달하고 GTX-D 강동구 역 신설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수도권 남부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하는 GTX-D가 강동구를 경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D 계획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31일 발표한 '광역교통 2030'에 포함됐다.
GTX-D 노선 도입 시점과 대상 지역은 미정이며 내년 중반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