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경찰서는 최근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도로교통공단문경지부와 협업으로 한국사회 조기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22명을 대상으로 '2020년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운전면허교실에서는 언어소통 문제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국어로 제작된 문제은행(중국어, 영어, 베트남어)교재를 제공했다.
또 운전면허 학과 이론교육 이외에도 국내 교통관련 법규 인식이 미비한 도로교통법 및 교통 관련범죄예방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변인수 경찰서장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한국사회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의 구성으로 자기매김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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