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비대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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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비대면' 질주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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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B는 절반 육박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금융 전반에서 '비대면으로 무게중심 이동'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자동차보험이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동차보험 상위권 업체의 비대면 매출(보험료 수입) 비중이 이미 연초부터 절반 수준에 도달했다.
올해 1~5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인터넷마케팅(CM)과 전화마케팅(TM) 비중은 47.2%를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최고조에 이른 3월에는 비대면 매출이 47.9%를 기록했다.
작년 1~5월 비대면 매출 비중은 43.2%였다.
계약수량 기준으로는 비대면 비중이 이미 대면을 추월했다.
같은 기간 비대면 계약 비중이 49.0%에서 52.1%로 증가했다.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도 올해 1~5월 인터넷·전화매출 비중이 44.1%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39.1%와 비교해 5.1%포인트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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