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1일 주간선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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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1일 주간선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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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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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부터 서울시내 10개 주간선축에 주간선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시가 지난 17일 중앙버스전용차선이 설치되는 주간선도로에 오는 7월1일 주간선버스 726대를 새롭게 투입,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박 시장은 신규설립된 4개 시내버스운영법인과 앞으로 6년간 한정면허 형태로 10개 주간선축 19개 노선에 대해 주간선버스를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간선버스 운영회사는 도봉권역 서울교통네트웍(주), 강동권역 메트로버스(주), 송파권역 한국BRT자동차(주), 은평권역 다모아 자동차(주) 등 4개 회사이며, 726대의 주간선버스는 대용량, 고효율의 굴절버스 20대와 차체 바닥이 낮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 58대를 포함해 모두 환경친화적인 CNG 버스로 대부분 신차로 투입, 운행된다.
시는 시내버스 고급화, 성능개선과 함께 대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범 경력자를 중심으로 선발된 주간선버스 운전기사 1천600여명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특별위탁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입찰간선버스가 운행되는 주요간선 10개축은 대부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는데 시는 7월1일까지 도봉-미아로, 강남대로 등 3개가 개통되고, 올해 말까지 시흥․한강로, 경인․마포로, 망우․왕산로 등 3개 노선이 개설되면 시내버스의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간선버스는 우선 7월1일부터 기본 8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향후 굴절버스 등 고급버스가 도입되고 중앙버스전용차선이 서울전역에 보급되는 시점에 맞춰 1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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