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UAM 민관협의체 참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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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UAM 민관협의체 참여 협약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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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이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정부 중앙부처·지방정부·산업계·학계·공공기관과 함께 UAM 민관협의체에 간사기관으로 참여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플라잉카, 드론 택배, 에어택시, 에어앰뷸런스 등의 신개념 비행체의 도심 운용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하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으로, 2040년 세계시장 규모가 73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새로운 첨단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일 정부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K-UAM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정부 비전인 ‘UAM 선도국가 도약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의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Team Korea 간사기관으로 협의체 소집, 참여기관과 업체의 건의사항 접수, 협의체 관리, 참여기관 추가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UAM 정책공동체로서 협의체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연명 기술원 원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공동간사기관이면서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UAM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인증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리나라 UAM 산업체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증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연구센터를 설립해 UAM 관련 기업의 인증 지원, 산업·안전정책 개발, 국제 협력 및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안전·인증·운항 기술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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