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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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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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앞 1m 지점에서 신호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로 교통사고를 5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한 곳은 오송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39곳이다. 
시는 호등학교 앞 앞 교차로에 ‘뛰지말고 천천히 걸어요’, ‘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를 살펴요’ 라는 노란색 보행자 정지선과 함께 ‘노란발자국’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외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학교 내 안전한 장소에는 발바닥 뜀뛰기, 연잎 밟기, 신발다트 등 안전놀이 표지(바닥놀이)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송초등학교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로부터 노란발자국 설치를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주인구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희성 오송초등학교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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