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전 차량 항균필름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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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버스 전 차량 항균필름 부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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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전 매일 소독으로 코로나19 예방

[대구]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대구 시내버스 내부에 항균 필름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시는 1600여 대의 시내버스 내 탑승객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기둥과 하차 벨 부분에 동(銅) 소재로 만든 항균 필름을 부착하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굴곡 때문에 부착하기 어려운 손잡이 부분은 알코올 등으로 운행 전 매일 소독한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 탑승 시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해 버스 기사 육성 안내에서 운전자 단말기 스피커 안내로 바꾼다. 버스 기사와 마스크 미착용 승객 간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와 수도권 등지의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따라 생활 방역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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