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사고 예방' 공익제보단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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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사고 예방' 공익제보단 활동 활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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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보 1320건 중 경기남부서만 180건


[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이 운영하는 이륜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의 5월 제보 건수가 180건에 이르는 등 제보단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제보단은 지난 5월부터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모집해 전국적으로 1000명, 경기남부지역에서는 100명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이달에 의한 제보 건수는 5월 한 달 동안 총 1320건(경기남부 180건, 13.6%)으로 집계됐다.

주요 법규위반 내용으로는 보·차도 보도통행 위반(도로교통법 제13조) 331건, 신호·지시 위반(도로교통법 제5조) 268건, 인명보호장구 미착용(도로교통법 제50조) 232건, 주차·정차 금지위반 101건(도로교통법 제32조)이 있었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홈페이지(http://www.kotsa.or.kr)를 통해 공익제보단 확대 시행을 위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공익제보단으로 선정된 인원 외에도 핸드폰을 이용,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로 이륜차와 일반 차량의 교통위반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박상언 본부장은 “경기남부본부는 경찰청 합동 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7~8월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음식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한 만큼 이륜차 사고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교통법규 위반 감소가 교통사고감소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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