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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필리핀, 인적·경제적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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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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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시가 필리핀 도시 재개발 및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시 필리핀 방문단 일행(총 15명)을 이끌고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을 공식 방문,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 등 필리핀 정관계 주요 인사를 예방하고 인천과 필리핀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일 필리핀 말라카냥 대통령궁을 예방한 안상수 인천시장은 아로요 대통령을 만나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과장에서 인천을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내년 세계도시축전 기간 중 개최되는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아로요 대통령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했다.
이에 대해 아로요 대통령은 안 시장의 초청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안 시장의 필리핀 방문이 향후 인천과 필리핀간의 경제·문화 등 상호 협력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자리를 함께 한 필리핀 알바이 주의 조이 사르떼 살사다 주지지사를 곧바로 접견하고 알바이 주와 우호도시 협정을 공식 체결했다.
이어 안 시장 일행은 필리핀 파시그시티 소재 마뉴엘 지 임페리얼 교통통신부 고속도로 및 통행료위원회 수석국장을 만나 필리핀내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기업 투자를 요청받고 향후 고속도로 사업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자미에 바우티스타 필리핀항공 사장과 접촉을 통해 항공 부대사업 등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안 시장 일행은 필리핀 옛 미군기지 터에 조성된 수빅만 경제자유구역내 231만㎡의 부지에 외국 투자규모 사상 최대 규모인 약 7000억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를 헬기를 이용해 담사하는 등 투자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화상회의를 주최를 앞두고 있는 필리핀 화교연합회를 방문한 안 시장은 화상들을 인천으로 초청했고 이에 대해 화상들은 이번 양도시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관광문화와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조이 사르떼 살사다 알바이주지사겸 대통령 경제수석보좌관의 도움으로 아로요 대통령을 만나 우의를 다질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대통령궁에서 체결된 알바이주와의 우호도시협정과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시와 자매결연 MOU 체결을 통해 필리핀과의 인적교류 및 경제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수 있게 된 것도 성과 중의 하나이며,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고용허가제와 최저임금제와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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