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안전시설 종합상황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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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안전시설 종합상황센터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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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00여개 항행안전시설 정보 통합 관리

전국 2700여개 항행안전시설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항행안전시설 종합상황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종합상황센터 운영으로 항공기 이착륙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항행안전시설 종합상황센터 개소식을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항공기의 활주로 접근 위치·착륙 각도 등 필수정보를 항공기로 전송하는 시설을 뜻한다.
레이더, 계기 착륙시설 등이 대표적이며, 일종의 '하늘의 등대' 역할을 맡는 셈이다.
그동안 항행안전시설은 지역별로 분산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종합상황센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국 14개 공항 등에 설치된 27백여개 항행안전시설의 성능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항공기 이착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설 성능을 분석해 장애 발생 시 위기상황에 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 종합상황센터를 통해 축적되는 전국 항행안전시설 성능정보 빅데이터를 항행안전시설의 성능관리, 장애 예방 및 대응, 시설 교체 시기 진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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