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이륜차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익제보단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공익제보단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차로 공익제보단을 추가 모집중이라고 밝히고 이륜차 운전들의 각별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륜차 공익제보단이 제보하는 주요 법규위반 내용으로는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횡단보도 통행위반 ▲불법유턴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이륜차 교통사고 유형들이다. 이륜차 공익제보단은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경찰청 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하면 활동실적에 따라 최고 월 10만원(1건당 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7∼8월에 집중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재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륜차 배달서비스 폭증 및 청소년·노약자들의 이륜차 이용 증가가 심각한 이륜차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이륜차 공익제보단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공단에서는 공익제보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한 제보자를 선정해 별도의 포상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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