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구주선합동차고지 8월부터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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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구주선합동차고지 8월부터 개보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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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주선합동터미널(금호화물공영차고지)이 11년 만에 시설 개·보수에 들어간다. 이달 말까지 시설 개보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터미널 전체에 대한 개보수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보수되는 편의시설은 낡은 화장실, 휴게소 확충, 터미널 전체 전등 교체, 샤워 시설 등이며,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불편사항도 덜어주게 된다.
장상희 터미널 대표는“ 금호공영차고지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람인 만큼 그동안 등한시했던 시설물 개보수로 터미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수익 감소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복지시설 개편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물 개선으로 새롭게 단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터미널은 대구시, 주선협회, 관리주체인 터미널이 관리를 맡고 있으며 화물운전자를 위해 설립됐다. 타 시도 화물차 운전자들이 대구지역에 운송을 한 뒤 불법 밤샘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신설된지 11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인근 지역 화물차 밤샘박차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을 방문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구주선합동터미널은 북구와 서구지역에 만성적으로 골치를 앓아왔던 화물차 밤샘 불법주·정차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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