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통 혼잡이 심한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 주변 도로가 넓어진다. 인천시는 9일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 2.94㎞ 구간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총 667억원을 사업비를 들여 이 구간 도로를 현재 왕복 4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안동포사거리는 검단지역을 비롯한 인천 서구와 강화군 일대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이다.
시는 검단신도시 개발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검단지역에 2023년까지 1조1천억원을 투입해 14개 구간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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