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운영되는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연간 출동 횟수가 평균 1700만 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17∼2019년 연평균 긴급출동 횟수는 1740만 회로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이 2200만대이므로 1대당 연간 0.7회꼴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이 기간 가장 빈번하게 이용된 긴급출동 서비스 항목은 '배터리 충전'으로 전체의 48.1%를 차지했다. 긴급견인(구난) 21.0%, 타이어 교체 및 수리 18.0%, 잠금장치 해제 7.6%, 비상 급유 2.2% 등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