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고 인기 관광지는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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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고 인기 관광지는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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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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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장객 100만명 이상 관광지 전국 77곳

지난해 놀이시설과 전시장 등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서 가장 인기 있었던 곳은 전남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은 관광지는 전국적으로 77곳에 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용인 에버랜드가 660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8만명), 잠실 롯데월드(578만6000명), 일산 킨텍스(570만5000명), 경복궁(534만7000명) 등 순이었다. 또 충북 단양 도담삼봉(466만명), 경북 영덕 강구항(366만9000명), 전남 여수 엑스포해양공원(362만7000명), 용산 국립중앙박물관(335만4000명), 과천 경마공원(309만5000명)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방문객은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 기준으로 특정 지역의 관광객 전체를 뜻하진 않는다. 유료 관광지점은 입장권·관람권 발권 내역을 기준으로 한 입장객 수이며 무료 관광시설은 센서 등 기계식 조사와 사전 예약 등을 통해 조사된 인원이다.

에버랜드는 2018년 2위에서 지난해 1위로 올라섰고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는 같은 기간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반면, 킨텍스는 2018년 1위에서 지난해 4위로 내려왔다. 2018년 10위권 밖에 있던 영덕 강구항은 지난해 7위에 이름을 올린 반면 2018년 7위인 임진각관광지는 지난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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