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현대자동차·로지스팟 '물류 솔루션 R&D 착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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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현대자동차·로지스팟 '물류 솔루션 R&D 착수' 협업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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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솔루션 개발 및 적용 목표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현대자동차, 로지스팟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

메쉬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ZERO1NE’에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현대차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권오륭 상무, 로지스팟 박재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차량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과 IT 기반 물류 솔루션사가 협력하여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연내 솔루션 개발 완료 및 고객사 적용을 통해 그 가치를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3사의 설명이다. ​

협업 내용을 보면,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단말 및 상용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상태 데이터, 특장 데이터 등을 수집 및 제공하게 되며, 수행사인 메쉬코리아는 현대차가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솔루션 고도화가 추진하면서 작업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최종 사용자인 운송사 및 화주사에 제공하게 된다.

이날 3사는 AI 자동배차 시스템으로 설계된 플랫폼과 첨단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물류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점을 언급, ICT 기술과 데이터엔진(Data Engine) 활용성을 극대화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전체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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