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협동조합-트라이월드홀딩스 친환경 전기차 협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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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협동조합-트라이월드홀딩스 친환경 전기차 협업 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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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물운송협동조합(KTOCO)과 친환경 자동차정비 전문회사인 ㈜트라이월드홀딩스가 ‘화물자동차 정비 및 승용·화물 전기차 사업화’를 위한 모델을 공동발굴 추진〈사진〉키로 했다. 지난 15일 양측은 협약을 체결하고, 화물차의 정비지원 사업을 비롯해 화물전기차 및 충전기 렌탈사업, 연계 금융상품 개발 협업 등 수행사업에 대한 구체적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2016년 이후 국내 수입차 및 국산차 연장보증서비스를 핵심서비스로 1만대 이상의 진단서비스를 국민카드, 우리은행 등의 금융권 고객사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공급 중이며,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서비스 부문의 장관상 수상,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물류분야와 전자문서사업 분야의 융합으로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KTOCO가 화물운송사 및 4만여대의 화물차주 조합원들에게 멤버십 서비스가 적용되는데, 구체적으로 전국 3000여개 거점에서 자동차용품 공급, 정비, 주유, 세차 등 원스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플랫폼 기반의 화물운송 물류산업 종사자를 위한 편익 상품도 시판된다. 양측에 따르면, 연계 금융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수도권역 1급정비소의 전기충전기 렌탈 확대보급사업과 화물차의 정비, 주차, 세차, 주유의 통합서비스 ‘하이페이’ 보급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친환경 및 핀테크 등 4차산업 관련 신기술을 접목시킨 서비스 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이날 김지홍 KTOCO 본부장은 “최근 발표된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충전기 보급확대를 위해 지역별 화물차의 수소충전과 급속전기충전기의 설치컨설팅을 트라이월드와 같이 진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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