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사회공헌 전사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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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사회공헌 전사적 강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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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힘든 시기 온정의 손길 다각적 전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차례씩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비 및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데, 이번 6번째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프로그램을 보다 다각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회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저소득층 대상의 긴급구호자금 5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일정 기간이 경과한 무적화물 중 사용 가능한 물품 기부와 함께 손수레 광고 후원으로 여성 폐지 수거인 10명의 생활비 지원, 재해구호협회 5400만원 기부, ‘주사랑공동체’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매달 50통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지원활동이 병행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롯데 지주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2300만원 가량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2150개를 지원하는가 하면, 베트남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2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배송현장에 투입되는 택배기사를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롯데택배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약 9700명의 택배기사 및 대리점 직원에게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 및 방역용품을 보급하는가 하면, 휴대용 아이스박스 등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한 하계 격려품을 전원 지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리점 및 택배기사들과의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친절사원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상생 제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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