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가 모습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E100(코드명)의 내년 상반기 출시에 앞서 신차 디자인을 짐작케하는 티저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E100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첫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서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공간과 활용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 경량화, 공기저항, 유체저항 등의 공학적인 면을 모두 고려해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티저 이미지 공개를 통해 E100이 미래지향적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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