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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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최다 판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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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형 전기 SUV 시장 선도
전년 동기대비 판매 86.8% 증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아우디 e-트론이 2020년 상반기 총 1만7641대 판매되며 전 세계 대형 전기 SUV 세그먼트 가운데 최다 판매된 차량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8% 증가한 수치이다.

아우디 e-트론은 전세계 전기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판매된 아우디 차량 중 9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아이슬란드(93%), 스웨덴(12%), 이스라엘(14%)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SUV로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 e-트론의 높은 판매량은 일상적인 주행에 기반한 충분한 주행거리,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25개국 15만5000여 곳의 공공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e-트론 충전 서비스 등이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 e-트론은 ‘대형 SUV’ 부문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전기차로는 세계 처음으로 ‘최고 안전한 차 (Top Safety Pick+)’ 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버츄얼 사이드 미러 등 아우디 e-트론의 혁신적인 기술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 e-트론은 진정한 게임 체인저이며, 지속 가능하고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며 “디자인, 다이내믹한 핸들링, 높은 인테리어 품질과 첨단 기술이 결합하여 어떠한 불편함 없이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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