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대구]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제12대 사장이 24일 오전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3년 7월 23일까지 3년이다. 그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노동조합, 시민단체와 함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에서 회차하는 열차 내부를 방역·소독하는 것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홍 사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시 공보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국장 등을 거쳤으며 2014년 대구도시철도공사 10대 사장에 이어 2017년 11대 사장을 지냈다.
홍 사장은 "두 차례 사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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