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대행 라이더 ‘심리 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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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 라이더 ‘심리 상담’ 서비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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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온라인 심리 상담 바우처 제공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배달 대행 라이더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물류 브랜드 ‘부릉 (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는, 전국 이·사륜차 배송 기사들에게 온라인 상담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심리 케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코로나19 관련 대책 일환으로 원격 진료 서비스가 실시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추가 지원이 편성됐다. 이번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는, 심리상담 스타트업 아토머스가 개발, 제공하는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심리 전문가와 채팅, 전화 등으로 서비스가 행해진다는 게 특징이며, 부릉 라이더라면 누구나 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러한 배송 기사 지원 프로그램은 보다 확대된다. 회사에 따르면 전국 부릉 스테이션에 여름철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를 배포 중인데, 부릉 기사라면 누구나 부릉 스테이션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수령, 사용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비대면 거래가 다각적으로 확대되면서 배송 취급물량의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서적 물질적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화주-라이더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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