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보다 승하차·공간 편의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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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보다 승하차·공간 편의성 우수”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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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세대 사전계약 첫날 2만3천대 신기록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기아의 4세대 카니발 신차가 사전계약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신형 카니발은 사전예약 시작 하루 만에 2만3000대 이상 계약되는 신기록을 세우며 관심을 입증했다. 기아차는 “3월 나온 4세대 쏘렌토가 세운 기록(1만8941대)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이라며 “미니밴 차급에서 기록을 낸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되는 4세대 카니발이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8일 2만3006대 계약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카니발의 가장 큰 장점은 SUV보다 우수한 승·하차·공간 편의성이라고 설명했다. 4세대 카니발에는 스마트 파워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등이 새로 들어갔다.

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이에 더해 고객들의 고급화 수요를 반영해서 LED 헤드램프와 7인승 2열 릴렉션 시트를 기본으로 넣고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키웠다고 말했다.

4세대 카니발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은 3160만∼3985만원이고 디젤모델은 여기에 120만원이 추가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3824만∼4236만원이고 디젤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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