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유연근무제 시행 등 평가받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30일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일자리 양과 질을 개선한 기업에 대해 그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정부 포상으로, 매년 선정된 기업들은 정기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 공제 등 각종 행정 및 재정적 특전이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직원들의 일 ▲생활 균형 실천 ▲일자리 질적 개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가 내려졌는데, 여기에는 PC-OFF 및 Mobile-OFF제도 시행, Sandwich-Day 연차사용 의무화, 유연근무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 육아휴직 자동전환,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가족사랑휴가, 출산축하지원금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뿐만 아니라 성과 향상까지도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외, 월 1회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행복티켓’ 제도 신설를 비롯해 스마트 오피스 구축, 여성 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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