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상태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250여대 대상···8억8천만원 투입

[교통신문] [광주]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8억8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경유차 250여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2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지원 대상 차량이 총중량 2.5t 이상 차량만 가능했으나, 대상 차량을 확대해 중량과 관계없이 2001년 이후 광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모든 차종을 지원키로 했다.

차종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2000원~103만2000원을 부담하면 장착할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차량은 전액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시 홈페이지의 시정 소식의 고시공고를 확인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8곳)에 장착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부착계약 및 지원신청을 하고, 광주시의 승인을 받아 지정 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된다.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기간 이내 폐차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떼는 경우에는 사용 기간별 지원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구조변경검사일 2개월 전후 15일 이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저감장치 성능 확인검사를 받아야 하며, 차량 말소 시에는 반드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394대 126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