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행정복지센터로 업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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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행정복지센터로 업무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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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대구]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10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은 그동안 10개 경찰서와 면허시험장 1곳에서만 처리했으나 행정복지센터로 접수처를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9월부터 자진반납 노인에게 10만원어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면허증을 반납하면서 교통카드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반납한 운전면허 실효 처리 확인을 거친 후 대구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청자에게 등기로 보내는 것은 지금과 같이 동일하게 처리된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대구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자는 6727명으로 나타났다. 윤정희 교통국장은 “고령자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면허증 반납 및 교통카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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