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사고 사망자 감소
상태바
경기북부지역 사고 사망자 감소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0.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31명···2017년 대비 29.5% 줄어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에 따르면 2019년도 경기북부 지역의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1명으로 2017년도에 비해 29.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북부본부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하여 지역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교통수단안전점검 및 교통안전관리규정 평가 등 법정사업과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관리자 및 운수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또한 의정부·일산서부 경찰서와 합동으로 운수종사자 대상 새벽시간대 음주 측정 캠페인을 진행하여 운수회사 및 운수종사자를 집중관리한 것이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본부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수단 안전점검은 교통사고 1건으로 사망자 1명 또는 중상자 3명 이상을 발생시킨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난해 운수회사 28개사 대상 법규위반 24건, 개선권고 22건을 점검했고, 교통안전관리규정 평가는 운수회사 교통안전 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규정 적정성 평가와 이행·확인평가를 각각 18개사, 5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올해도 교통수단안전점검·교통안전관리규정 평가 등 법정사업 수행과 버스·마을버스·법인택시·화물차 대상 무사고 100일 운동 전개,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530명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