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행사 200만원 마을버스엔 대당 100만원씩
[교통신문] [광주]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여행사와 마을버스 등에 민생안정 대책 일환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직전인 관내 여행업체 500여 곳에 2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여행업체로, 비대면 문화 및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여행상품 기획·개발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는 또 최근 이용객 감소와 운송수입금 급감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사진〉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승객감소로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마을버스 48대에 대해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영이 어려워 운행을 중단한 마을버스 16대에 대해서는 운행을 재개할 경우 2개월에 걸쳐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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