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주·물류 기업 손잡고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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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물류 기업 손잡고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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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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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원사업 27건 선정

[교통신문] 국토교통부는 물류 산업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27건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9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유형별로 화주·물류 기업 해외진출 지원 5건, 전문 물류(3자 물류) 컨설팅 지원 20건,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 2건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기업 쓰리에이로직스는 물류 기업 DSF엘앤아이와 협력해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운송·통관에 최적화된 물류망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견과류 가공·유통 기업인 동우농산은 물류 기업 SPC GFS로부터 체계적인 재고관리 등을 위한 진단 및 솔루션 지원을 받는다.

국토부는 2008년부터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260건의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진출 17건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전문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류비용 497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주와 물류 기업이 상호 협업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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