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세트’ 받아가세요~택배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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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세트’ 받아가세요~택배기사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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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족 Refresh Day(8.14)’ CJ대한통운 3만4000명 전달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 서비스 출시 이래 첫 하계휴가를 맞는 택배기사에게 휴가지원 패키지가 무상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CJ대한통운 소속 택배 종사자 3만4000명이며, 삼계탕, 한우사골곰탕, 녹두닭죽, 불낙죽 등으로 구성된 ‘복날세트’가 제공된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이하 상생위원회)는, ‘택배가족 Refresh Day(8.14)’를 맞아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모두에게 ‘복날세트’를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생위원회는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택배산업을 이끄는 5개의 주요 주체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최초로 설립됐으며, 각 주체에서 선출한 대표 위원은 매 분기 상임위원회를 열어 택배 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선진화된 택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창구로 미션을 수행 중이다.

상생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8월14일을 택배 공식 휴일로 결정함에 따라, 협회원사인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등 4개 택배 업체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취해졌으며, 14일부터 4일간의 휴가기간에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택배가족 모두가 복날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벤트가 검토‧추진됐다.

무엇보다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택배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한 사업구조로 택배 서비스가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구성원 모두가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고, 보다 탄탄한 네트워크와 관계구축을 실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상생위원회는 강조했다.

상생위원회 한 관계자는 “8월 14일 ‘택배가족 Refresh Day’를 맞아 택배가족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날세트’를 준비했다”며 “사흘 동안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통해 택배가족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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