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지원 나선 택배사
상태바
풍수해 지원 나선 택배사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진-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 나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 입은 농가를 위해 택배회사가 나선다.

농업인 소득증대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일환으로 ‘농협택배’를 운영 중인 한진과 농협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양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시된 복구 작업은 용인시 원산면 해오름농장에서 이뤄졌으며, 토사 제거를 비롯해 찢어진 비닐하우스 및 화분정리 등 피해 농가의 풍수해 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이 지역 외에도 강원과 경기지역 등에서 추가 작업이 계획돼 있으며, 일정은 이달 말까지 전개될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17년 7월부터 농협물류와 함께 운영 중인 ‘농협택배’를 통해 지역 농촌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면서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폭우로 인한 피해까지 겹친 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농협과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