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제로 ‘띵동’, 공식 지역 대리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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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띵동’, 공식 지역 대리점 모집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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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모집 관리 및 로컬 마케팅 수행”
23일까지 온라인 신청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가, 가맹 음식점 모집과 관리, 로컬 마케팅을 기획, 수행할 지역 대리점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식당이나 배달앱 운영 無경험자를 포함하며, 오는 23일까지 띵동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지역 대리점은, 담당 관내 가맹점 모집과 입점, 관리를 맡게 되며, 본사와 해당 지역에 최적화된 로컬 마케팅 기획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지역 대리점은 입점 가맹점 수와 주문 건수에 비례해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대리점 등급별 수수료 프로모션도 추진될 예정이다.

대리점 운영비는 사실상 없다.

이는 배달앱 띵동이 가맹비 및 로열티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어, 허니비즈 본사가 운영 방법과 마케팅, 노하우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띵동의 공식 대리점으로 선정되면, 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명함, 리플렛, 브로셔, 배너 등이 무상 제공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산업 전반이 하락세지만, 배달음식 주문 중개시장은 성장 중”이라면서 “선발되는 지역 대리점은 배달대행 시장의 생태계를 개선하는 ‘배달 독립군’으로 활동하게 되며, 외국계 배달앱에 잠식된 시장 독점 구조를 깨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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