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저상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임신부 등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대중교통과에 따르면, 저상버스 버스도착 안내서비스는 휴대폰을 이용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저상버스의 운행현황 확인이 가능하며 인터넷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도 노란색으로 표시된 저상버스 아이콘이 신설돼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경기도는 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부터 휴대폰·ARS·인터넷 등을 통해 ‘버스도착시간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저상버스는 일반시민은 물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한 고급형버스로, 승·하차 계단 대신 탑승판(슬로프)이 장착돼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승·하차가 가능하고, 바퀴 위의 좌석, 냉온방 조절장치, 좌석 등받이 등이 편리하게 개선돼 있어 장애인 등 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수단이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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