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버스정류소 금연 홍보·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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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버스정류소 금연 홍보·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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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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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시 최고 5만원 과태료 부과

 

[교통신문] [광주] 광주광역시는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홍보 및 지도단속을 11월까지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14개 시내버스 노선의 버스 옆면 옥외표지판을 이용해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홍보와 적발시 과태료 부과에 대해 집중 홍보키로 했다.

시는 홍보 이후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통해 버스정류소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최고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정류소〈사진〉는 다수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으로 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시와 자치구 조례에 따라 시내버스 표지판으로부터 10m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버스정류소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 만들기’ 과제로 선정·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민 공모를 거쳐 시민권익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후 생활적폐 추진단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다수가 매일 이용하는 버스정류소는 흡연 시 간접흡연의 피해가 큰 장소로, 시민의 건강증진 차원에서 정류소 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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