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교통신문] [대구]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이은성)는 지난 18일 지사 인근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화물차량에 ‘잠 깨우는 왕눈이반사 스티커’를 부착했다.
‘잠 깨우는 왕눈이’는 도공에서 개발한 눈(目)모양의 반사지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추돌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지사 관계자는 “왕눈이 스티커가 하루라도 빨리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고속도로 위 모든 화물차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사는 왕눈이 스티커 확대 보급 캠페인을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휴게소 1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캠페인 장소까지 찾아와 ‘왕눈이 스티커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지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왕눈이 반사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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